Lee Jin Hyu 이진휴

이진휴 / Picasso / 121x127cm / Mixed media / 2021 / not for sale

나는 시간의 소멸 속에 묻어있는 낯선 풍경을 그려놓았다.  나의 그림은 여백에 간략한 드로잉으로 일괄되어진다. 나의 캔버스엔 다양한 문화가 교차되고 과거 속에 현재가 놓여있으며 미래의 시공이 영화처럼 겹겹이 걸쳐있는 사유이다.

그림은 머물러있는 한 장면의 필름이다.

나는 비 구상과 구상의 조화로 하모니를 이루려 한다. 현실 속의 뉴커뮤니티를 수용하려는 태도에 기반을 두고 있다. 나의 그림은 내일에 관한 이야기들이다. 하지만 현재의 우리가 어느 곳에 속할 것이냐 하는 의문과 그리고... 그 이후 우리는 어디에 있을 것인가에 대한 복고적 명상의 시간이 내 그림엔 머물고 있다.

나는 시간을 그리고 있다.

- 작가 이진휴


그는 문화와 역사에 대한 다원주의를 견지하며, 생과 사의 형태 및 정치적 평등에 대한 독특한 세계관을 제시하곤 한다.

이진휴는 본인 세대의 미술사가 주목하는 것보다도 제 3자들이 내놓은 가치들에 주의를 기울인다. 그는 낭만적인 꿈에 대해 자주 이야기하며 위대한 상상력을 즐기는 사람이기도 하다.

- 심상용 (미술사학 박사, 미술평론, 서울대 교수)


이진휴의 화면은 어떤 흔적들만이 단서처럼 자리하고 있다. 여러 재료들은 다양한 효과를 겹성으로 지른다. 그리고 이질적인 것들의 상충으로 인한 에너지가 흐른다. 다채로운 연출로 이루어진 매혹적인 화면에는 신비스러운 형상과 오브제의 비밀스러운 등장, 불명확한 이미지와 문자의 배열, 지극히 암시적인 배경과 전경에 위치한 독립된 이미지들이 혼재되어 부유한다. 어디론가 흐르고 뭉치고 몰려가는 기이한 힘들이 그 위로 떠돈다. 물감이 이룬 질료성의 연출과 그 위로 부착된 오브제들이 결합되어 알 수 없는 음성을 들려주는 것이다.

- 박영택 (경기대학교 교수)


이진휴 / Chaplin / 100x50cm / Oil on canvas / 2012


이진휴 / Dali / 18x22cm / mixed media /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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